전체 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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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그려야 그려지는 그림들이 있다.
화구값이 부담되어서재작년부턴 거의 컴퓨터로만 그림을 그리는데고해상도 작업으로 느리고 무겁게 그리다가컴퓨터의 성능을 빠르게 세팅해놓으니 전처럼 되지 않는다.중장비를 사용하여 촬영하는 사진처럼 장비의 무게와 크기 속도에 따라 결과물이 다른건 당연한 것이다.. 매우 큰 작업을 하는 화가들이나 글씨를 써도 매우 크고 무거운 붓으로 글을 쓰는 서예가처럼.컴퓨터도 그렇다..
2026.04.14 -
추상. 2026-03-16-06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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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리기 좋을 때입니다.
낮이 여름처럼 더운 봄의 날씨는 일교차때문에 감기 걸리기 쉽죠..
2026.04.14 -
봄이 끝나간다.
진해는 벚꽃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2026.04.14 -
순수함을 되찿는 여행
순수하게 열정과 즐거움 행복으로 가득한 활동을 잘 하다가 잃게되는 경우 중 흔한 것이그것을 다른 용도로 써먹게 되어서인 경우가 흔하다.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가령 돈을 벌기 위한, 또는 자격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그것을 하게 되면 모든 것이 변질되어 순수함을 잃고 그 활동을 잃게되기까지 한다.그런 순수함을 되찾기 위해 그런 목적을 버리고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다면 그 순수함을 되찾지 않을까많은 예술가들 특히 화가들이 자기 그림을 팔아서 돈을 벌려다가 궁핍한 생활을 하고정신과 몸이 병들어 망가진 인물들이 많다. 요는 전업으로뭔가를 하기보다는 겸사 겸사 하며 좋아하는 행위 자체를 아껴서행하여 간다면좋은 창작생활이 될 것이다.예술 창작만 그러할까봉사활동이나 취미건 일이건 무엇이건 간에 한가지 매진..
2024.06.01 -
이제 여름이다.
올해는 역대급 폭염과 역대급 장마가 모두 찾아올 아주 여름다운 여름이 될것이다.6월의 첫 날 노을.아버지 심부름으로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오는 길에 하늘을 보니 찍어야겠다싶어 냉큼 봉지를 주방에 두고 어머니에게 냉동실에 넣는걸 맡기고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시원한거 대여섯개 사오라 한걸 스무다섯개나 사왔다고 뭐라하신다난 옥상으로 이미 올라간 뒤다.19600원치여서 2만원을 내고 400원을 받았다. 어제부터 보던 옛 사진 하나의 느낌이 좋아 그 사진에 썼던 토키나 오페라 50.4를 물려둔 상태 그대로 들고 올라가몇장 찍었다주변 건물들에 좀 막힌 옥상의 경치이건 이대로 좋다.사진 편집도 딱히 컴퓨터로 보정하지 않고카메라 내에서의 RAW 설정 보정만 하는게 편하고 결과물도 그게 자연스럽고..
2024.06.01